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

괴산군이 20일부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20일부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있는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에서 4시 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은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고 있다. 또한, 사전예약으로 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이 체험과 힐링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우창희 괴산군 산림녹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방역 수칙과 물놀이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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