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 일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은 미래 영동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혁신기술 교육을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이 교육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영동농업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에 발맞춰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기술발전에 따른 사전교육이다.

청년농업인과 스마트농업의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영동군은 농업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업군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문제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 및 농촌의 인력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일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군수 특강, 스마트농업의 이해 등의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정규과정으로 편성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및 사업 확대로 영동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스마트농업 실험온실'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구축하는 등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해 지역에 맞는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및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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