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 실무역량·중등교육 전문성 강화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중등수석교사회(회장 김현식)와 충북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조일수)은 20일 충북대 사범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의 실무역량과 충북 지역의 중등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 연계 교육과정 개발 ▷학생 참여형 수업모델 공동연구 ▷수석교사-예비교사 간 수업코칭 강화 ▷교육실습과 교육봉사 내실화 ▷교직실무 강의·연수 지원 ▷교육시설 상호 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 교사와 교원 양성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감 동행교육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식 충북중등수석교사회장은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