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 문제 예측·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2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금산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김석곤 충남도의회 의원, 학생, 학부모, 교장단 등 총 500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교육 특화 도시란 금산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인공지능교육을 실천하는 도시로서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공동체가 금산 학생들을 위해서 인공지능 융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특화 도시 선포식을 통해 금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인공교육을 지원하는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선포식 후 인공지능 축제가 24개 부스 28개 프로그램을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 인공지능교육이 제일 강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유태 교육장은 "이번 특화도시 선포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문제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핵심 인재로 역량을 함양시켜 미래교육의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고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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