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개발기업과 간담회 개최

21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오송재단을 찾아 보건의료연구개발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메딕바이오엔케이
21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오송재단을 찾아 보건의료연구개발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메딕바이오엔케이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이 치관은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기업들과 바이오헬스 활성화 방안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중심 의료산업단지인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신약·의료기기개발지원기관을 둘러보고, 의료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입주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은 ▷㈜웃샘 ▷㈜골든아워 ▷㈜노아닉스 ▷메딕바이오엔케이 ▷케이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파멥신 등 7개사다.

오송재단은 의료연구개발기관 제품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의료산업분야 산·학·연·병과의 협력 및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특히 제약·의료기기 산업발전에 필수적인 제조·생산시설 운영, 시험평가, 규제대응,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성과물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의약품 원료 수급의 어려움, 전문인력 양성 및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 등 관련 규제개선 및 지원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재유행,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 등에 대비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핵심분야인 제약·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의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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