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훈(왼쪽) 음성자활센터장과 김봉수 꽃동네학교 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박용훈(왼쪽) 음성자활센터장과 김봉수 꽃동네학교 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꽃동네학교(교장 김봉수)는 20일 학교운영위원회실에서 충북음성자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꽃동네학교 학생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취업 전 바리스타 교육 실습을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 사항으로 ▷장애학생 대상 산업체 현장실습 교육지원 ▷바리스타 카페 등 산업체 현장실습처에 대한 컨설팅 등 지원 ▷바리스타 카페 등 산업체 현장실습처에 대한 안전점검 ▷장애학생 대상 산업체 현장실습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에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음성지역의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소비자원 등 다수 공공기관에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 중이다.

김봉수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의 현장 직무능력 신장과 직업 재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이 직무를 경험하는 것과 함께 졸업 후 취업까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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