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충남 보령 용두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군인 1명이 숨져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용두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모 부대 50대 A 원사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 원사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군 당국은 수중 침투 훈련 중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해경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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