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적 자원 및 인프라 공동 활용해 협력 체계 강화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5일 충남대, 유성경찰서, 하스트 주식회사와 1인 가구 밀집 지역 '인포젝터'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스마트 혁신 기술 도시 적용 사업으로 선정된 1인 가구 밀집 지역 스마트 인포젝터 설치 사업(대전 테크노 파크 주관)의 본격 추진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ICT 기술 적용해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에 민ㆍ관ㆍ학이 힘을 합칠 예정으로 ▷설치 예정인 인포젝터의 지속적 관리 ▷학생들의 자율방범 활동 연계 ▷유사시 경찰관 출동 및 범죄 예방 효과 분석의 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또, 앞으로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인·물적 자원 및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민들이 평소 통행에 위험을 느꼈던 거리 환경을 밝고 안전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더욱더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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