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맛있는 급식,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도 해요"
한식 고급화·이색적 동양요리 급식 반영 가능토록 구성

학교(유치원) 급식 관계자 240명가 27일까지 '2022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받고 있다.
학교(유치원) 급식 관계자 240명가 27일까지 '2022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받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7일까지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 서원대 글로벌관에서 '2022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22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는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조리실습을 체험해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조리 기술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이다.

특히 조리실습으로 만들어진 음식 일부는 사회복지시설 3곳(아동시설 2곳, 장애인 복지시설 1곳)에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의미도 새기고 있다.

'2022 학교(유치원)급식 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 과정은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 위탁해 전문 교수 2명의 조리실습과 이론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한식의 고급화와 이색적인 동양요리가 학교급식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등 학교급식 관계자의 업무능력과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폭넓은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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