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AI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북도내 산업의 AI융합을 활성화시키고자 2022년 충북 AI산업컨트롤타워 기반 구축사업 신규사업 기획과제를 다음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과기원과 산·학·연이 공동 추진 가능한 지역특화 AI+X(인공지능 융합) 신규사업 분야를 모집한다. 선발되면 AI융합 사업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 가능하고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추진 시 활용 가능한 기획과제여야 한다.

대학, 출연(연), 연구기관, 지원기관, 기업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4인 이내 참여연구자(컨소시엄 연구책임자 1명 반드시 포함)가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에 연구그룹 3개를 최종 선정해 과제당 1천500만원의 과제기획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기원 홈페이지(www.cbist.or.kr)나 문의전화(☎043-904-7468)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혁신 주체가 보유한 연구역량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결해 AI+X 분야 새로운 과제발굴이 이뤄져야 한다"며 "양질의 과제를 발굴해 충북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비 확보를 이룰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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