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초 ICT창의융합체험교육 공간 오는 30일부터 운영

창의미래교육센터 전경, 체험 사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창의미래교육센터가 새 옷을 갈아입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 활용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창의미래교육센터는 중부권 최초 ICT창의융합체험교육 공간으로 지역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시와 지방간 창의교육 양극화 해소에 핵심역할을 해왔다.

진천군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추진해왔으면 ICT 교육 환경을 새롭게 구축해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VR시뮬레이터, 인터렉티브 모션월, 모션블럭 등 ICT핵심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졌으며 관내 학생, 주민 누구에게나 보다 재미있게 디지털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7월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유아,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평일(화, 목요일)에는 유아 7세반과 초등 1~3학년반이 편성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도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또는 창의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creativ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창의미래교육센터가 ICT교육서비스 및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최적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디지털 교육문화 확산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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