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개최한 '2022 BIO VETURE SCALE UP CONFERENCE'를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바이오 벤처 창업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고 상장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이오 전문 VC(벤처캐피탈)인 데일리파트너스의 실무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바이오 벤처 자금조달 방안(이윤주 데일리파트너스 팀장) ▷VC 바이오 벤처 투자전략(김용철 데일리파트너스 상무) ▷기업 상장 프로세스 및 바이오 상장 케이스 스터디(임병오 데일리파트너스 팀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바이오 벤처·창업기업의 향후 사업 계획과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자금 확보 및 상장을 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상훈 이사장 은"KBIOHealth는 의료연구개발 및 제품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여 기업 연구 성과물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는 연구개발 전략, 특허, 규제, 투자유치 컨설팅 등 바이오 벤처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투자 기관으로서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발굴하고 투자·지원하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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