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유원지 인근 지천에 다슬기 90만 마리와 붕어 1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지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내수면어업계 구성원들과 주민이 참여했다.

군은 이달 들어 메기 4만8천마리, 동자개 2만4천마리, 참게 7만2천마리를 각 읍, 면 하천에 풀어주었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방류 후 어린 물고기가 환경에 적응하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포획금지 기간(8월 19일까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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