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이어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발급 가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기존 관내 농·축협뿐만 아니라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까지 '결초보은카드'를 확대 발급한다.

군에 따르면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까지 결초보은카드 발급을 확대하고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서도 발급 및 충전이 가능토록 했다.

결초보은카드가 기존 농·축협에서는 'NH농협카드'로 발급되고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에서는 '비씨카드'로 발급되므로 상품권가맹점의 경우 'NH농협카드'와 '비씨카드'카드사 가맹을 해야한다.

카드형상품권 결초보은카드는 사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한 번에 구매할 필요없이 원하는 만큼 구매가 가능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이 절약되는 등 장점이 많아 주민 선호도가 높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이번에 결초보은카드가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해져 군민이 좀 더 편리하게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결초보은카드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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