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요인 사전 차단, 공직자 높은 보안 의식 결실

정영철 영동군수가 서종석 행정과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이 2022년도 충청북도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충북도 보안감사에서 수감기관 중 제일 우수한 점수를 받아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보안감사는 충북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보안관리실태 및 이행여부의 적정성 등 보안업무 전반에 대해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안업무 각 점검항목별로 점수를 부여하고, 수범사례를 토대로 평가했다.

영동군은 일반보안, 정보 통신, 공간정보 분야 각각의 항목에서 정확하고 수준 높은 보안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후화된 비밀관리기록부를 '전 부서 비밀관리기록부 갱신계획'을 수립, 새로운 비밀관리 기록부로 갱신해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일반보안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관리 수행능력을 평가받았다.

또한, 보안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수시로 자체 보안직무교육과 보안점검을 실시한 점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본청과 직속기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2년도 철저한 보안업무를 수행해 보안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영동군청 소속 모든 공무원들의 노력의 값진 결실이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보안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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