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창작자 6명(팀) 창업 맞춤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지식 재산권 교육 등 다채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10일까지 '캐릭터 창업 지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1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즉시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캐릭터를 보유한 충북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작자로 총 6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지원 내용은 캐릭터 산업 동향 파악과 창업 방향 설정, 창업교육부터 전문가 창업 멘토링, 전문 변리사의 저작권 관련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식재산권 교육까지 창업을 위한 단계별 맞춤 컨설팅이 진행되며 교육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9월30일까지다.

기간 중 창업 교육은 오는 13일~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진행되며, 창업 멘토링은 오는 9월 13일~23일 최종 선정된 수강생(팀) 당 2회씩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캐릭터 사업화, 마케팅·유통, 크라우드 펀딩 등 전문가들이 멘토단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터 사업화 분야에서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된 '디디살롱(대표 주희진)'과 '윈터버드(대표 최미지)'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교육 참석률 100%로 수료하고 올 10월 15일 이전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수강생 가운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인(팀)에게 소정의 창업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라는 게 충북콘텐츠코리아랩측 설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작자는 오는 10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문의 구글폼 링크 또는 웹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자유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shlee@cjculture.org)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비롯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각종 지원·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 043-219-10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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