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제공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제주항공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바잇미'와 함께 유기동물 가족 찾아주기 프로젝트를 1일부터 9월30일까지 두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유기동물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자유연대의 도움을 받아 입양이 시급한 동물들을 위해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함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입양을 돕는다.

실제 입양이 진행되면 입양가족에게 축하선물로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바잇미에서 준비한 배변용품, 산책용품, 간식, 장난감 등 선물꾸러미를 지원한다.

또 반려동물의 여행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항공과 바잇미의 협업 상품인 여권·탑승권 노즈워크 장난감을 출시한다. 이날부터 9월30일까지 두달간 제주항공 고객대상 바잇미 모든 상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오는 2~10일 제주항공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전용 항공권과 여권·탑승권 노즈워크 장난감을 나눠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개, 고양이, 새에 대해 최대 6마리까지 기내반입 운송이 가능하다. 성인 1명이 1마리의 반려동물만 동반할 수 있다. 무게는 운송용기 무게를 포함해 7㎏ 이하,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00㎝ 이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국내선의 경우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국제선은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관계자 는"ESG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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