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충동이 지난달 30일 청주청년꿈제작소에서 마련한 사회공헌사업 '우리들의 데이트'에서 청소년 1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충동
문화충동이 지난달 30일 청주청년꿈제작소에서 마련한 사회공헌사업 '우리들의 데이트'에서 청소년 1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문화충동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로컬문화기획사 문화충동이 지난달 30일 오전 청주청년꿈제작소에서 사회공헌사업 '우리들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충북의 로컬뮤지션인 백인혁, ilgot은 청주시 느티나무쉼터, 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12명을 위해 나만의 OST와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인혁 뮤지션은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상상하고, 즐거움 속에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천 ㈜문화충동 대표는 "앞으로도 24세 이하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이 진행된 장소인 청주청년꿈제작소는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청주시 청년활동공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문화충동이 청주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