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온달문화회관서 24개리 대표 본선 겨루기
행운권 추첨·지역가수 초청 공연·먹거리장터 등 운영

단양 온달관광지 전경/단양군 제공
단양 온달관광지 전경/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1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가 오는 6일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 무대에서 펼쳐진다.

단양군 영춘면 청년회(회장 김진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오랫동안 코로나로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북도의원, 단양군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주민 등 200~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영춘면 24개 리에서 각 1명이 출전해 본선을 치르게 된다.

상품은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 등의 지역상품권이 주어진다.

심사는 조인성 교사(영춘초)와 지역가수 등이 맡는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1등에게는 냉장고(120만원), 2등 TV(30~50만원), 전자렌지 등 수백만원의 경품이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경품 마련은 지역 업체들이 한 몫했다

이경희대표(민족통일건설) 200만원, 이정학대표(대성건설) 120만원, 김진수대표(승원건설) 100만원, 구인사 100만원, 박성강원장(대영학원) 50만원, 류재환(영춘철물) 50만원, 최동현(바이크파크) 50만원, 권오길대표(선명건설), 조형식(우리종합상사) 등이 주머니를 털었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로는 미스트롯 출신인 별사랑을 비롯해 김태석, 수영, 복희 등 지역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운다.

또 영춘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1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가 오는 6일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온달관광지 전경)
'제1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 대회'가 오는 6일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온달관광지 전경)

김진수 회장은 "제1회 영춘면 콩쿠르대회가 앞으로 단양을 대표하는 행사가 되길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대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