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오는 5일 제천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전국중등축구대회 홍보물)
'2022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오는 5일 제천에서 펼쳐진다.(사진은 전국중등축구대회 홍보물)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2022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오는 5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8개팀(고학년 70개팀, 저학년 48개팀) 3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장소는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각 2개조로 편성돼 총 218경기가 진행되며,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해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4시 이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 학부모를 포함한 연인원 7만여 명이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가 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제천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하며, 대회기간 동안 제천의 맛과 멋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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