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관리(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정의배(왼쪽) 충북대 총장직무대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배(왼쪽) 충북대 총장직무대리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재난관리(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지난 4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사업 수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2020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수행된 1, 2차 사업에 이어 2022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수행되는 3차 사업에도 참여하는 것으로 안전공학과 원정훈 교수가 사업책임자를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충북대는 지난 2017년 9월에 방재공학 학과간협동과정(주임교수 이승수)을 대학원 정규학과로 신설해 재난관리전공과 지진방재공학전공을 운영 중이며,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재난관리(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돼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업책임자를 맡은 원정훈 안전공학과 교수는 "우리 충북대는 '국가 재난관리를 선도하는 융·복합형 창의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국가 재난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석·박사급 융·복합 고급 전문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해 교육과정 모델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난관리(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재난관리 분야에 충북대를 비롯해 강원대, 동의대, 한성대, 숭실대가 선정됐고, 지진방재 분야에는 경북대, 군산대, 세종대, 울산과학기술원 등 총 9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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