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창립 1주년 맞아

‘전국 철도기관 중 최초로 전 역사 민간위탁, 지방 철도기관 중 처음으로 PDP 광고 유치, 전국 97개 지방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멘토링제 도입.’

이는 6일 창립 1주년을 맞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광희)를 지칭하는 내용이다.

도시철도 1호선 22개 전 역사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되는등 안전운행을 위한 기술분야의 최첨단 시스템과 함께 독특한 경영방식이 접목된 도시철도공사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지난 1년간 저비용ㆍ고효율 경영을 공사의 생존조건으로 내걸은 경영진은 출범초기부터 과감한 아웃소싱과 영업외 수익모델을 발굴했다.

역장과 역무원을 민간에서 선발, 지역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29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전 역사 민간위탁이 대표적인 아웃소싱 사례로 전국 도시철도기관의 모범으로 자리매김 됐다.

또한 전국 97개 지방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멘토링 제도’를 도입, 경력자와 신규 직원간에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신속한 조직적응과 업무능력을 배가시켰다.

김광희 사장은 그동안 전국 철도기관을 수차례 방문, 운영시스템 전반에 걸친 벤치마킹과 유럽지역 선진 도시철도 현장학습 등 진보된 운영시스템의 대전도시철도 접목을 위해 강행군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계 최초 지하철 보유국인 영국의 LUL사와 자매결연에 합의, 기술적 노하우와 고효율의 운영시스템 기법 교류가 기대되고 있는것도 성과중의 하나다.

김광희 사장은“혁신적 경영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의 운영이야말로 시민들의 요구이자 공사가 추구하는 목표며 기분좋은 도시철도를 만들어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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