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피난 유도 장치' 개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가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도 단위 소방서 중 2위에, 충청북도 내 12개 소방관서 중 1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음성소방서 제공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가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도 단위 소방서 중 2위에, 충청북도 내 12개 소방관서 중 1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음성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가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1~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도 단위 소방서 중 2위, 충청북도 내 12개 소방관서 중 1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시설물 중점 관리, 관서별 특수시책 추진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화재발생 시 장애인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시각·음성으로 화재 사실과 대피 경로를 알려주는 '불빛 피난 유도 장치'를 개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등 안전약자를 위한 재난사고 대비 XR(확장현실) 체험차량을 활용한 이동체험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교육 참여기회를 높였다.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보다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음성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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