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이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충청대는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충청대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은 도내에서는 유일한 산림청 지정 신람교육전문가 육성 과정이다. 이번 국비지원 과정에는 40명을 모집하며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교육비의 65%를 지원받는다.

도내에서 산림교육전문가 과정이 국비지원으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기간은 올 12월까지 약 5개월간으로 주 3회(주중 2회, 주말 1회) 실시된다.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조경희 원장은 "유아의 고유특성과 산림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자격과정"이라며 "자격을 이수하고 충청권 곳곳에 있는 유아숲체험원과 유아교육기관 등에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최근 유아, 놀이중심교육과정의 변화로 숲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청소년들의 우울과 문제행동 등에 대한 해답도 유아숲교육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충청대 유아숲지도사교육원 ☎043-230-2073.



☞유아숲지도사는

유아숲체험원에 배치되어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자로 숲생태에 대한 지식 뿐 아니라 유아에 대한 정서를 이해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하여 교육, 놀이, 상담, 보호,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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