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TF팀 본격 가동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의 역점사업인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의 최대 역점시책이며 현 정부 대통령 공약인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기 위한 국가산단TF팀을 발족했다.

군은 민선 8기 제1호로 결제로 의지를 내비쳤던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기 완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에 전문성이 많은 팀장과 직원을 발탁, 국가산단TF팀을 구성했다.

국가산단TF팀은 지난 9일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신규 국가산단후보지 선정 관련 연구용역 설명회에 참석하며 업무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전문 연구기관에 국가산단 후보지 개발계획과 관련한 용역을 발주하여 효과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국가산단조성 사업은 10여 년간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책사업인 만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국가산단TF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내포혁신도시 완성과 환황해권 경제거점 도시, 충남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원 국가산단TF팀장은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기존의 내포첨단산업단지가 연계돼 친환경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지역경제활성화 등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산단 유치로 홍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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