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몰서 최대 30% 할인쿠폰 지급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물가 파악하는 김춘진 사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물가 파악하는 김춘진 사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부매일 표윤지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12일 추석 민생물가 안정을 기하기 위해 점검 차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농수축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 파악에 집중했다. 이에 민생경제와 밀접한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고물가와 집중호우로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농산물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몰은 오는 15일, 오프라인몰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1인당 할인 한도를 대형마트 등은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전통시장 및 직매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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