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4차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추가로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시민(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예약해도 접종할 수 있다.

예약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면 즉시 접종할 수 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감염으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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