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 등 13명… 대학교 4학년 장학금 지원·졸업 후 2년간 근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2차 모집정원은 13명으로 청주의료원 5명, 충주의료원 8명이다.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올해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지난 1차 모집에서 27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간호 인력난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해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연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과 함께 청주의료원 또는 충주의료원에서 2년 이상 의무 복무해야 한다.

1차 모집 때는 도내 대학뿐만 아니라 경북 문경대(4명), 강원 세경대(3명) 학생들도 응모했다.

곽홍근 보건정책과장은 "간호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이 강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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