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2.4kg 2천상자 완판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농협이 경남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에서 옥천 향수30리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 농협옥천군지부
농협옥천군지부와 옥천농협이 경남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에서 옥천 향수30리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 농협옥천군지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옥천군지부 옥천군연합사업단과 옥천농협이 옥천 향수30리 복숭아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도시농협인 남창원농협이 농촌농협인 옥천농협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해 주는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엄정식 농협옥천군지부장과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행사를 가졌으며, 시식과 할인행사를 벌여 향수30리 옥천 복숭아의 맛과 향을 창원지역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매진했다.

판촉행사 기간 준비한 복숭아는 2.4kg 1상자가 1만5천800원으로 평소 가격 1만8천800원보다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준비한 2천박스가 모두 팔려 창원지역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엄정식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인 옥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지역인 창원의 소비자가 구입 할 수 있도록 옥천농협과 남창원농협이 협력하여 도농상생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상생 행사를 마련하여 농촌과 도시가 다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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