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17일 보온냉가방 외 7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폭염 예방키트 200개를 영동군에 전달했다. / 영동군
충남대학교병원은 17일 보온냉가방 외 7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폭염 예방키트 200개를 영동군에 전달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7일 보온냉가방 외 7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폭염 예방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이 병원은 주기적으로 수해 이재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영동군과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더해져 모두가 힘든 시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물품이 영동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지역내 취약계층 20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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