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세포 발달과정·뇌 신경질환에 대한 연구 진행

김경환
김경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는 '8월 이달의 연구자'로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김경환 교수를 선정했다.

김경환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38.104,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1.182%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신호전달과 표적치료)'에 'The role of histone modifications: from neurodevelopment to neurodiseases'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 연구에서 DNA를 감싸는 히스톤 단백질의 변형이 뇌에서의 신경세포 발달과정과 그와 관련된 뇌 신경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김 교수는 "DNA를 감싸는 히스톤 단백질의 변형이 뇌에서의 신경세포 발달과정과 그와 관련된 뇌 신경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종합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신경 발생과 퇴화 중 역동적인 후성유전학적 변화에 대한 분석은 신경퇴행성 및 신경정신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충북대가 도입한 '이달의 연구자'의 여섯번째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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