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61대 제천경찰서장(사진)으로 전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을 역임했던 송해영 총경이 취임했다.

송해영 서장은 지난 16일 오전 제천시 백운면 소재 경찰묘역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송 서장은 "법을 집행함에 있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공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빈틈없는 치안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해영 서장은 1995년 경위 임용(경대 11기) 이후 충북청 경무계장,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