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부여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구성은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등 위원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영채 위원, 부위원장에는 이정구 위원이 선출되어, 앞으로 2년동안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부여군의회는 올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 의무화로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박순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장성용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의견수렴과 전문성 강화를 기대하며 자문위원들께서는 부여군의회를 위해 아낌없는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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