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 18일 충청북도 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23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꼬망새유치원이 '나는 어린이 소방관'을 불러 동상을, 초등부에서 원남초가 '천사와 악마'를 노래해 은상을 수상했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과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12개 팀과 초등부 9개 팀 등 모두 2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노래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대회다.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아이들과 지도교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도 안전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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