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이 2022년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이 2022년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2022년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의 첫 승전보가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옥천에서 열리는 제 61회 충청북도 도민체전에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감독 : 전제국, 코치 : 최재호)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는 21일 열린 결승전에서 음성군을 14:2로 크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소프트볼은 충북 도민체전에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종목이다.

제천시를 포함해 청주시, 충주시 등 9개 시·군이 참여했다.

배종호 선수(선수단 주장)는 "제천시를 대표해 땀 흘린 선수들의 노고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루어 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환 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성과는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회의 혁신적인 운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천시 및 체육회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8월 초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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