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중심 청소년 공간 조성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20일 옥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 옥천군 제공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지난 20일 옥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중심으로 청소년 협동조합 '함께살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2022년 옥천군 청소년 도시재생대학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해 지난해 참여했던 핵심 수강생을 중심으로 청소년 협동조합 설립 교육과 향후 조성될 청소년 카페 운영을 대비하는 청소년 맞춤형 도시재생교육(바리스타 과정)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함께살이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살이 협동조합은 향후 옥천의 청소년 공간 조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운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옥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수료식에 앞서 조합 설립과 관련한 실무 전문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후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운영 경과보고, 소감 나눔, 수료증 전달식이 이어졌으며 총 1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협동조합 설립을 환영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창의어울림센터 내 청소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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