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진료 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원스톱 진료기관'은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 기관이다.

원스톱 진료 기관에서는 코로나 감염 의심자뿐 아니라 확진자의 대면?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며 특히, 당진종합병원은 야간 진료와 입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 검사로 확진이 되면 검사 및 치료 관련 비용의 70%를 지원 받고, 치료제 중 하나인 팍스로비드는 100% 무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원스톱 진료 기관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추가되는 원스톱 진료 기관은 당진시청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면서 방문 진료를 원할 경우 감염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전화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 중 그 증세가 심각한 응급 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통하지 않고도 119 또는 자차를 이용해 응급실 진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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