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3회차를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 추억하거나 새롭게 즐겨보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 타임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시대에 가려져 손 편지의 기다림과 설렘의 의미가 사라져 가는 지금. 며칠 뒤 도착하는 편지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는 '조금 느린 우체통'과 우리들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레전드 오락실 게임 공간을 마련했다.

또 현장 메인무대에서는 당시 유행했던 댄스 퍼포먼스와 즉석 이벤트로TV 속 게임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사연 접수 및 신청곡 접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DJ다방을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 복고의상 착용 후 참여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술지원팀(☎723-13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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