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내수회복 돌파구 '7일간의 동행축제 in 충북' 최대 56% 할인행사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간 펼쳐진다.

충북도는 온라인몰(청풍명월장터, 청원생명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 음성장터) 최대 56% 할인행사, 공공배달앱 '먹깨비' 3천원 배달팁 지원, 충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도청점) 최대 30% 할인 특판전 등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연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 지역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내 지역별 전통시장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시 사창시장·가경터미널시장, 충주시 중앙어울림시장, 제천시 제천장뜰시장, 영동군 영동전통시장, 증평군 증평장뜰시장, 진천군 진천중앙시장, 음성군 음성시장·무극시장, 단양군 단양구경시장 등 8개 시·군 10개 전통시장이 참여하고 최대 10% 할인행사, 경품추첨이벤트, 관광지 연계 이벤트,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달 2∼3일 유동 인구가 많은 KTX 오송역 2층 광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지역 특산품과 주력산업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재 완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 11번가, 위메프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가을맞이 생거진천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 등도 펼친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행세일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소비 붐 조성을 통해 충북도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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