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육성사업 고령자 대상

왼쪽부터 박다원(임상영양학 석사 2년), 신일선(충북노인종합복지관 복지사), 김다현(임상영양학 석사 2년), 이연지(생활과학대학 국립대학 육성사업 담당자)
왼쪽부터 박다원(임상영양학 석사 2년), 신일선(충북노인종합복지관 복지사), 김다현(임상영양학 석사 2년), 이연지(생활과학대학 국립대학 육성사업 담당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25일 생활과학대학(N18동)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 식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건강 튼튼 영양 튼튼 가이드북&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건강 튼튼 영양 튼튼 가이드북'은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된 책자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식단 구성 방법과 가정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하루 수분 섭취량 표시하기 등 개인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 키트'는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와 관련된 식재료 꾸러미로 책을 통해 학습한 식단 구성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키트는 가이드북과 함께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청주 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공 지식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가이드북을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건강과 영양을 챙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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