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MW 규모, 올해 말까지 완공 예정

한화큐셀이 충북 진천공장에 약 2.4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한다./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충북 진천공장에 약 2.4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한다./한화큐셀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화큐셀이 충북 진천공장에 약 2.4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 설치한다.

29일 한화큐셀은 2022년 말까지 설치를 완공하고, 해당 설비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 가동에 사용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설비가 설치가 완료되면 이미 설치돼있는 1.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 총 3.9MW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로써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천300t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34만 그루의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과 맞먹는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