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주)아이티엠반도체(대표이사 나혁휘)는 30일 반도체 관련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아이티엠반도체 황호석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반도체 산업인력 양성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험 분석 및 연구용 고가 장비·시설 공동활용 ▷우수 인재 취업지원 등 현장실습에서 취업까지 연계하여 산업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윤원 총장은 협약식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전문기업인 ㈜아이티엠반도체와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공학, 전지재료 및 전기전자공학 등의 첨단재료산업 교육 등 실무 중심 양질의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엠반도체 황호석 부사장은 "중원대가 반도체공학과를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특화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점에 대해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중원대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원자의 현장실습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인재 수급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학교 졸업생들이 다수 진출한 ㈜아이티엠반도체는 이차전지의 보호회로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신성장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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