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양성·사립대학 재정 여건 개선 방안 등 논의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가야대 이상희 총장)는 지난 30일 협의회 주관 대학인 괴산 중원대학교 본관 VIP룸에서 '2022년도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중원대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가야대 이상희 총장)는 지난 30일 협의회 주관 대학인 괴산 중원대학교 본관 VIP룸에서 '2022년도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가야대 이상희 총장)는 지난 30일 협의회 주관 대학인 괴산 중원대학교 본관 VIP룸에서 '2022년도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가야대, 중원대 등 회원대학 총장들이 참석,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을 비롯 사립대학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유학생 입학에 따른 한국어능력 규제 강화 등을 논의했다.

중원대 황윤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역 대학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모색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희(가야대 총장) 협의회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사립대학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학의 다양한 현안들을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은 물론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찬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자치단체와 대학 간의 협력 활성화 방안, 지역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회원 대학간의 협력 방안,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대학 현안이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지역사립대학 간의 상호협력을 강화해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총장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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