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스타트 부문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유치 캠페인 아이디어

부산국제광고제 '영 스타스'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민영 학생.
부산국제광고제 '영 스타스'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민영 학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최민영 학생이 2022년 제15회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 2022)의 '영 스타스 (Young Stars)'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최민영 학생(미디어콘텐츠학부 2학년)은 '월드 엑스포 (World Expo) 2030'의 부산 유치 캠페인 아이디어로 금상을 차지했다.

최민영 학생의 광고 아이디어는 전국 3만여 개의 식당 이름 끝에 '부산 2030(Busan 2030)'이란 단어를 붙이는 것으로 광고비가 전혀 소요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에서 식당 이름을 검색할 때 이름 끝에 자동으로 '부산 2030'이 첨부돼 국내외 소비자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시도이다.

최민영 학생은 "지난 학기에 '광고 아이디어발상' 수업을 듣고 국제광고제에 관심이 생겨 도전해봤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쉬지 않고 국제 공모전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다. 팬데믹 동안에도 출품작 수가 꾸준히 늘어 올해 73개국에서 1만8천922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역대 최다국가가 참여했다. 전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영 스타스'에는 18개국 27개 대학이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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