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과 공동위원장 임무 수행… 정부 정책 심의·의결

윤성훈
윤성훈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윤성훈 교수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 2년간이다.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는 우리나라 스마트도시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윤 교수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공동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위원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등 부위원장과 분야별 전문가, 정부 부처 차관 등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윤 교수는 민간위원장으로 우리나라 스마트도시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이끌면서 국가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국가 시범도시 지정 등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윤 교수는 연세대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건축학석사와 건축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실무경험을 쌓았다. 현재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윤 교수는 현재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부회장, 대한건축학회 건축계획위원장 등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뿐만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 경상북도 공공건축가, 청주시 공공건축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