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1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충북도의회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이 1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충북도의회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의회가 잇따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1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심을 살폈다.

황 의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보호 작업장인 '직지 드림플러스'와 '춤추는 북카페'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도의원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청주 북부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황 의장과 의원들은 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입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도 이날 음성군 원남면에 소재한 자라바우 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종필 의원과 변종오 의원은 각각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보람복지원(청주시 청원구)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영호 의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추석 명절만큼은 잠시 잊고 모두가 웃으며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하루하루가 명절처럼 즐거울 수 있도록 도의회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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