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청주점의 코오롱 아웃도어 벽장 매장의 모습. /롯데아울렛 청주점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코오롱 아웃도어 벽장 매장의 모습. /롯데아울렛 청주점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지난 1일 MLB복합관을 끝으로 3층 전체 리뉴얼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아이템과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진행되어온 청주점 MD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지난해 8월 1층에 파리 제빵월드컵 챔피언 출신 쉐프가 운영하는 바누아투 베이커리 카페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엔 스튜디오톰보이, 온앤온 등 영/여성패션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4월 기존 3층에서 1층으로 면적을 확대 이동해 비수도권 최초로 오픈한 '나이키 유나이트 청주점'은 4개월간 40%의 매출 신장을 이뤘다.

또 지난 5월에는 2층 아동유아전문관과 구두, 영패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뉴발란스키즈, 네파키즈 등 인기브랜드가 입점했다.

끝으로 지난달에는 3층 스포츠,아웃도어,골프,남성패션,진유니 리뉴얼을 진행했다.

아디다스를 2배 이상인 실면적 1천㎡ 확대했고, 이후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혜택이 예상된다.

뉴발란스, 언더아머 등도 대형화했고, MLB, NBA, CK진은 의류, 잡화 품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복합관으로 오픈했다.

아울렛의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품격과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도 끝마쳤다.

전국 도심형 점포 중 최초로 2, 3층에 통일된 천정 벌크헤드를 설치했고, 매장내 기둥 인테리어도 브랜드별 다양한 디자인과 통일된 마감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행사장과 팝업매장 등으로 좁던 매장 동선은 쇼파, 화분을 비치해 고객들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황윤석 롯데아울렛 청주점장은 "고객이 흡족해하는 지역 최고의 점포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이 합심하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쇼핑점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