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대회 강팀 누르며 파란 개인전 김유경·김시온 동메달

청주대 탁구부가 전국 고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 선수들이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 탁구부가 전국 고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 선수들이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가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 탁구부는 최근 전북 고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2016년 탁구부 창단 이후 첫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청주대 탁구부는 창단 이듬해인 2017년부터 개인전 우승 등 많은 성과를 보였지만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대는 준결승에서 여자대학팀 중 강팀으로 손꼽히는 인천대를 맞아 김유경(스포츠건강재활학과 3학년)이 지난 대회 개인 단식 우승자인 이수연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박이슬(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학년)과 김채원(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1학년)이 각각 4, 5번 단식에서 승리했으며, 3대2로 인천대를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창단 이후 첫 결승에 진출한 청주대는 전국체전 2연패의 저력을 지닌 경남 창원대를 맞아 끝까지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 개인전에서는 개인 복식에 참가한 김유경·김시온(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2학년)이 3위를 차지했다.

키워드

#청주대 #탁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