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두 번째,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 구축 총력

황규철 군수가 다함께 돌봄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옥천군 제공
황규철 군수가 다함께 돌봄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옥천 이안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사회복지법인 옥천군 사회복지협의회(대표 최미숙)와 돌봄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했다.

'옥천 이안 다함께 돌봄센터'는 군의 두 번째 돌봄센터로, 아파트 단지 내 주민 공동실 131㎡를 리모델링해 돌봄교실, 조리실, 화장실 등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췄다.

이 센터는 센터장 1명, 돌봄 교사 1명이 근무하면서 아동 25명에게 학습·숙제 지도,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본 후 "보호자는 안심하고,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행복드림옥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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