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보건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까지 특별방역 및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위생 및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 3시까지 연장 운영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연휴 기간 코로나19 관련 호흡기 환자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종수 내과, 혜민의원 등 1일 2개소 호흡기 진료센터와 먹는약 치료제 담당약국 1개소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일반 응급환자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보은한양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내과, 치과, 한의원 등 병·의원 7개소, 약국 6개소를 운영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일반 환자 및 호흡기환자 진료 의료기관, 약국 운영 안내는 보은군보건소(☎540-5602)와 국번 없이 129, 11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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